에클레시아 세 번째 파송 선교사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 믿습니다” | 이반석 선교사
이반석 선교사는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날마다 묻고 듣고 순종하는 훈련을 지속해왔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기 원하며, 주님의 부르심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이집트 땅을 향한 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30년간 학교에서 시설 관리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전기, 설비, 건축 등 다양한 기술직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오랜 시간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건물을 살피고, 고치고, 세우고, 유지해온 그의 손의 수고가 이제는 선교지의 실제적인 필요를 섬기는 달란트로 드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선교지 현장의 건물 유지와 보수, 학교 시설 지원, 공동체의 삶을 세워가는 실제적인 섬김 가운데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이반석 선교사의 삶과 손의 수고가 이집트 땅 가운데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작은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집트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이집트는 이슬람이 사회와 일상 깊이 자리 잡고 있는 나라입니다. 인구의 90% 이상이 수니파 무슬림이며,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는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카이로에 위치한 알아즈하르, Al-Azhar는 수니파 이슬람의 세계적인 권위 기관으로, 종교적 해석뿐 아니라 교육과 사회 여론 형성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집트는 동시에 중동에서 가장 큰 기독교 공동체인 콥트교회를 품고 있는 땅이기도 합니다. 인구의 약 10% 내외가 콥트 정교회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콥트교회는 사도 마가를 통해 복음이 전해졌다고 알려진 초기 기독교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독자적인 달력과 예배 언어인 콥트어를 지켜왔고, 역사적인 박해 속에서도 강한 신앙 공동체를 유지해왔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이슬람교와 기독교 간의 화합을 국가적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매년 콥트교 성탄 예배에 참석하는 등 종교 간 공존을 강조해왔고, 최근에는 콥트 교회의 신축과 보수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적 개선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수적인 이슬람 정서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어, 종교 간 갈등이나 개종 문제에 대해서는 민감하고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수단과 인근 국가에서 대규모 난민이 유입되면서, 카이로 안의 종교 지형에도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존의 이집트인 중심 공동체 외에도 수단인들만의 자생적인 기독교 예배 모임과 작은 가정 교회들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생존의 한계에 부딪힌 난민들이 기존의 전통적인 종교적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영적 돌파구를 찾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현지 선교와 구호 사역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반석 선교사님이 날마다 하나님께 묻고 듣고 순종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해주세요. 30년간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전기, 설비, 건축 등의 기술과 경험이 선교지의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는 귀한 통로로 사용되며, 사역의 문이 열리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사도행전 27:25
이반석 선교사의 기도 편지
부족한 저를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선교 도구로 사용하시고자 하는 크신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습니다. 지난 53년간 이세범으로 살아왔지만, 3년 전 하나님께 ‘반석’이라는 이름을 받은 후 저의 삶을 예수님의 반석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교회로 드리며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습니다.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인도하시고, 방패가 되어 주시고, 능력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이 길을 나아가겠습니다.
이 길은 저의 힘과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길이 아님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면, 그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저의 연약함까지도 주님 손에 올려드릴 때, 주님께서 친히 사용하시고 이루실 것을 신뢰합니다.
에클레시아 네 번째 파송 선교사 가정
“하나님은 고아들의 아버지이십니다” | 황영환•한유정•황예성•황시언 선교사 가정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수많은 우크라이나 고아와 난민들이 폴란드를 비롯한 주변 국가로 이주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5년 폴란드-우크라이나 단기선교를 다녀온 후, 하나님께서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영혼들을 향한 새롭고 강력한 부르심을 부어주셨습니다. 그 여정 가운데 고아와 난민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더 깊이 부어졌고, 폴란드로 피난 온 우크라이나 고아와 난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그 부르심은 더욱 분명한 확신이 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낯선 땅에 머물고 있는 이들은 단순히 거처와 물질적 도움만 필요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전쟁과 상실의 아픔 속에서 복음과 위로, 그리고 지속적인 사랑의 돌봄이 필요한 영혼들입니다.
황영환 선교사 가정은 지금의 이 시기를 하나님께서 상한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는 영적 추수의 때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부어주시는 마음 앞에 장기 선교사로서의 삶을 결단하고, 본격적인 파송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라
시편 68:5
황영환 선교사 가정의 기도 편지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이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저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영혼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기 위해 헌신하기 원합니다.
전쟁과 상처로 얼룩진 아이들의 삶이 복음으로 회복되고, 고아의 굴레를 끊어내는 기적들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보내주시는 영혼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며,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정체성을 회복하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자라가도록 돕겠습니다.
저희 가정이 말씀과 기도 안에 깊이 뿌리내리고,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사랑과 신실함으로 우크라이나 영혼들을 섬길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전쟁과 상처 가운데 있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일어나는 이 길에, 동역자 여러분을 간절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낯선 땅에 머물게 된 이들에게는 안정적인 거처와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깊은 곳에는 전쟁과 상실이 남긴 두려움, 버려짐, 외로움, 정체성의 흔들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아와 청년들, 과부와 미혼모 가정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이 임하고, 교회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폴란드는 홀로코스트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나라입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는 이 땅은 유대인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한때 유럽 최대 규모의 유대인 공동체가 형성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바르샤바, 크라쿠프, 우치, 루블린과 같은 도시들은 모두 유대인 공동체가 있던 도시였으나, 홀로코스트 이후 그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특별히 황영환 선교사 가정이 정착하게 될 우치, Łódź는 유대인 사업가 이즈라엘 포즈난스키에 의해 산업화된 도시이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가 운영했던 유대인 격리 구역인 게토가 있었던 곳으로 수많은 유대인들에게 죽음으로 향하는 마지막 기차역이 있었던 도시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회복이 열방의 축복과 연결되어 있음을 말씀합니다. 폴란드 땅을 밟으며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고, 동시에 하나님께서 완성하실 하나님 나라의 총체적 회복을 꿈꾸게 됩니다.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완성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열방을 향한 구원의 계획은 끊어지지 않았으며, 마침내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 온 열방 가운데 드러날 것을 믿습니다.

또한, 폴란드는 6・25 전쟁 당시 1500명의 한국 전쟁 고아들을 사랑으로 품어 준 땅이기도 합니다. 전쟁 고아들은 폴란드의 프와코비체라는 마을의 보육원에서 지내며 폴란드 선생님들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다가 1959년 북한의 전쟁 복원 사업에 동원되기 위해 강제 북송되었습니다. 북한 아이들을 품어 주었던 그 보육원은 현재는 리모델링 후 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당시 북한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과 그 아이들의 생활 기록부 등이 여전히 보관되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엔 잘 몰랐지만 이 땅에 있는 북한과 이스라엘의 역사를 주목하게 하신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실 걸음들을
신뢰함으로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갑니다.
함께 간구함으로 도와주십시오!
에클레시아 다섯 번째 파송 선교사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갑니다” | 신을주 선교사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14
캄보디아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베트남과 라오스, 태국과 접경하고 있습니다. 수도는 프놈펜이며, 면적은 남한의 약 1.8배, 인구는 약 1,630만 명입니다. 이 중 약 90%가 크메르족으로, 크메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캄보디아는 복음화율이 매우 낮은 강력한 영적 전쟁터입니다. 약 102년 전에 복음이 전해졌지만, 여전히 97% 이상의 인구가 힌두교적 요소가 섞인 불교를 믿고 있으며, 전통적인 불교 안에 힌두교와 애니미즘 요소가 깊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토속 신앙과 귀신 문화가 사람들의 삶과 사고방식 안에 여전히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표면적으로는 선하고 온유해 보이지만, 영적 반응에 있어서는 매우 불분명한 ‘두 마음’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캄보디아에는 1970년대 킬링필드 학살로 인한 깊은 영적 트라우마와 죽음의 영, 우상 숭배로 인한 눌림이 여전히 실제적인 대적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젊은 세대의 문화와 가치관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시기 속에서 캄보디아의 다음 세대가 복음과 말씀 위에 세워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자 훈련과 현지인 리더십 자립은 캄보디아 선교의 핵심 과제입니다. 복음을 받은 이들이 다시 복음을 전하는 제자로 세워지고, 현지 교회가 스스로 일어나 캄보디아 전역에 천국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신을주 선교사의 기도 편지
열방의 선교사로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오래전 저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발견하고자 기도하던 중, 주님께서는 저를 선교 훈련과 어린이 사역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기도하며 구할 때마다 제 안에는 열방의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눈물과 마음이 부어졌고, 결국 “주님, 제가 나아가겠습니다. 저를 사용하여 주옵소서”라는 기도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렇게 저를 주님께 올려드린 후, 해마다 단기선교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작년, 인도네시아 단기선교를 다녀온 후 주님은 제 마음에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 헌신해야 될 때이고, 순종해야 될 때이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캄보디아로 나아갑니다. 저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이 사랑하시는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께 돌아오는 그날까지 푯대를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캄보디아의 다음 세대가 복음과 말씀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천국 복음이 캄보디아 전역에 가득 전파되고, 제자 훈련과 현지 리더십 자립을 통해 캄보디아의 교회가 견고히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마침내 이 땅이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강력한 하나님 나라의 왕의 군대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